교육당국도 '비상'…학생·교직원 피해 파악 비상연락망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로 151명이 사망한 가운데 교육당국도 긴급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의 일선 지역교육청은 30일 오전 교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소속 교직원들에게 학생·교직원 피해 현황 파악을 주문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가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가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최대호 이윤희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로 151명이 사망한 가운데 교육당국도 긴급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의 일선 지역교육청은 30일 오전 교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소속 교직원들에게 학생·교직원 피해 현황 파악을 주문했다.
휴일에 발생한 참사인데다 피해자 대다수가 10~20대인 점에서 도내 학생과 원어민 강사 등을 포함한 교직원들도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을 방문했을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다.
이날 오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4건의 이동전화 위치정보조회를 진행 중이다. 10건은 신고를 접수했고, 14건은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이첩받았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가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가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나타났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사망자 중 외국인은 19명으로, 국적은 이란, 중국,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이다"며 "당초 외국인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으나, 한국인으로 분류된 피해자들의 국적이 추가로 확인돼 사망자 수가 늘게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중상자 19명 중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방당국은 수색은 모두 종료했으며 향후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압사 사고는 3년 만에 처음 열린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에 인파가 몰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