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엑스, NFT 플랫폼 ‘메타플립’ 출시
블록체인 기업 딜라이트엑스(대표 오재헌)가 블록체인 기술과 아티스트 IP를 결합한 대체불가토큰(NFT)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메타플립(METAFLIP)’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타플립의 공식 출시와 함께 오픈 이벤트 형태로 진행된 첫 ‘메타플립카드’는 ‘Play Again Play GMA’라는 슬로건으로 3년만에 돌아온 지니뮤직어워드의 ‘프리미엄 스탠딩 패키지’를 첫 판매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딜라이트엑스의 ‘메타플립카드’는 특정 콘텐츠와 상품에 대한 접근 인증서를 블록체인 형태로 구현해 사용자에게 디지털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카드의 앞면은 아티스트 또는 메인 테마의 짧은 동영상으로 표시되고, 일반 카드처럼 뒤집으면 뒷면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허기반의 서비스다.
단순한 짧은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표시하는 기존의 대체불가토큰(NFT) 상품과는 차별화된 ‘메타플립카드’는 동영상, 이미지, 음원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지원하고, 오프라인 상품 및 서비스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메타버스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이 가지고 있었던 암호화폐 중심의 결제 시스템 대신 PG 결제 시스템을 채용하여 일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10대들의 구매 장벽을 최대한 낮추었다.
한편, 지난 27일 ‘2022년 지니뮤직어워드’의 ‘프리미엄 스탠딩 패키지’를 5분만에 완판하며 첫 민팅(minting)을 성공적으로 마친 메타플립은 오는 11월부터 KPOP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메타플립카드’ 라인업을 공개하고, 다양한 형태의 대체불가토큰(NFT) 카드 출시를 통해 사용자의 정당한 콘텐츠 이용과 서비스 사용 권리를 보장, 이를 통해 대중 서비스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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