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간판 유영, 22-23 첫 GP 동메달...최종 점수 190.15점

권수연 2022. 10. 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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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 간판 유영(수리고)이 올 시즌 첫 그랑프리에서 동메달 소식을 전했다.

유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40점, 예술점수(PCS) 64.65점(감점 1점)으로 총점 125.0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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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유영ⓒ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피겨 간판 유영(수리고)이 올 시즌 첫 그랑프리에서 동메달 소식을 전했다.

유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40점, 예술점수(PCS) 64.65점(감점 1점)으로 총점 125.05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에서 받은 점수 65.10점과 합해 최종총점 190.15점을 받은 유영은 이번 대회 3위에 올랐다. 

1위는 197.59점을 받은 와타나베 린카(일본), 2위는 스타 앤드루스(미국, 191.26점)가 차지했다. 

비발디의 사계를 선곡한 유영은 첫 번째 트리플 악셀부터 다소 아쉬웠다. 착지는 성공했지만 회전수 부족 판정으로 감점을 받았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려다 트리플 러츠 단독으로 수했다.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 레이백 스핀과 코레오 시퀀스(레벨 1)를 클린하게 처리했다.

다만 후반부 연기가 아쉬웠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과제에서 어텐션과 언더로테이티드(점프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으며 GOE 1.21점이 추가로 감점당했다. 

캐나다에서의 일정을 마친 유영은 오는 11월 11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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