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목포시 지역행사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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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향후 예정된 지역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시는 30일 박홍률 시장 주재로 행사·재난 관련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홍률 시장은 "모든 행사는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며 "인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통도 안전요원과 표지판을 충분히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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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향후 예정된 지역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
시는 30일 박홍률 시장 주재로 행사·재난 관련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결과 다음주를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고 오는 11월5일로 예정된 통장한마음어울림대회를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11월4일로 예정된 부흥동 어울마당축제도 연기하고 11월5일 목포해상W쇼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열리는 축제는 자치행정과로 창구를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목포에서는 29일 열린 드론라이트쇼, 북항 노을축제 등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가 사건사고없이 마무리됐다.
할로윈 행사의 경우 29일 목원동 행사는 마무리됐고, 신흥동 행사는 29일까지 본행사가 끝나 무대 등이 철거된 가운데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었던 할로윈 소품 등을 철거할 방침이다.
박홍률 시장은 "모든 행사는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며 "인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통도 안전요원과 표지판을 충분히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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