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욕심 내려놓은 유해란 '목표 타수에 집중' [KLPGA SK네트웍스]

강명주 기자 2022. 10.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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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2승을 겨냥하는 유해란은 대회 셋째 날 5언더파를 쳐 공동 2위(합계 13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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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경쟁에 뛰어든 유해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2승을 겨냥하는 유해란은 대회 셋째 날 5언더파를 쳐 공동 2위(합계 13언더파)에 올랐다.



 



유해란은 3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1번홀부터 보기를 기록해서 기분 좋지 않게 시작했는데, 바로 버디로 바운스백하고 그 다음 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면서 흐름을 잘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란은 "중후반부터는 중장거리 퍼트가 떨어지기 시작해준 덕분에 잘 됐다. 마지막 홀도 보기 위험이 있었는데 잘 막아내서 최종일도 이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승에 욕심 부린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한 유해란은 "목표인 60타대 타수만 유지하면서 재미있게 치겠다"고 최종라운드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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