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태원 참사’ 긴급 대책회의…외국인 사상자 관련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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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오전 7시 긴급 상황 점검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태원 사고 사상자 가운데 외국인 사상자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해당 주한 대사관에 관련 사실을 긴급 통보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외교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의 하에 외국인 사상자 관련 필요한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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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오전 7시 긴급 상황 점검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태원 사고 사상자 가운데 외국인 사상자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해당 주한 대사관에 관련 사실을 긴급 통보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 재외공관도 만반의 비상 근무 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박 장관은 사고 발생 후 현장에 급파된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직원들과 통화를 하고 상황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
외교부는 이날 새벽 해외안전지킴센터 직원 2명을 현장 지원을 위해 파견했고, 파견된 직원들은 외국인 통역, 병원 이송 등 외국인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업무 등을 도왔다.
외교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밀한 협의 하에 외국인 사상자 관련 필요한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3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쳐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사상자는 사망 19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우즈벡·중국·노르웨이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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