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태원 참사 일제히 보도…누리꾼 "깊은 애도" 추모물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언론들이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사망 사고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관련 소식은 중국 뉴스 포털 가장 많이 본 뉴스 상위에 오르고 누리꾼들은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이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사망 사고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관련 소식은 중국 뉴스 포털 가장 많이 본 뉴스 상위에 오르고 누리꾼들은 애도의 글을 남겼다.
중국 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은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수만명이 모여 할로윈 축제를 즐기던 중 압사사고가 발생,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일제히 관련 해당 뉴스를 추종 보도했다. 사망자 중 중국인 한 명이 포함됐고 주한중국 대사관에서 유가족에 애도를 표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이태원 참사가 가장 많이 본 뉴스 최상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생소한 할로윈 축제가 무엇인지, 이태원이 어떤 곳인지, 왜 참사가 벌어졌는지 문의성 댓글과 함께 추모글이 많았다.
누리꾼들은 '인생은 소중하다. 생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빈다', '사망한 이들의 영혼이 평온하길 기원한다', '젊은이들이 죽어간 게 가장 슬프다. 젊어서 위험을 잘 몰랐을 것', '그들은 모두 우리의 어린 아이들이었다', '어떤 축제든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 중국인들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남은 가족들이 훨씬 더 고통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한국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사망자가 151명, 부상자가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20대였다.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이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도미노처럼 넘어져" 이태원 압사사고…끔찍했던 그 현장 - 머니투데이
- "송중기·김태리 데이트" 사진의 반전…알고 보니 현빈·손예진 - 머니투데이
- 김새롬 "조혜련에 두들겨 맞아 실신" 충격 사연 공개 - 머니투데이
- 예비 시아버지, 며느리에게 몰래 마약 투약…주사기만 160개 발견돼 - 머니투데이
- 40대 김형준 "아빠가 매달 80만원 용돈 줘"…오은영 "기생 자식" 경악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차 집어삼키고, 나무 쓰러뜨렸다…100년 만에 '역대급 폭우' 내린 제주 - 머니투데이
- '노벨평화상' 일본 피폭자단체, 시상식에 한국인 피해자 초청 - 머니투데이
- "예약 손님만 받아" 방이 무려 31개…강남 유흥주점 소파 들췄더니[영상] - 머니투데이
- ICBM 부품 빼돌린 북한 부부사기단…정부, 개인 11명 등 독자제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