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 기원 무등산 산신제 취소…이태원 참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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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의 여파로 무등산 산신대제가 취소됐다.
30일 광주동구불교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 동구 운림동 문빈정사 앞 광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무등산 산신대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이날 산신제는 광주의 명산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과 무사고, 행복을 기원하고, 고혼들을 천도하기 위해 봉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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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이태원 압사 참사의 여파로 무등산 산신대제가 취소됐다.
30일 광주동구불교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 동구 운림동 문빈정사 앞 광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무등산 산신대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이날 산신제는 광주의 명산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과 무사고, 행복을 기원하고, 고혼들을 천도하기 위해 봉행할 예정이었다.
법요식과 기념식(범종 3차 등), 산신불공,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되고, 광주시장과 동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국립공원 무등산관리소장, 시민 등 수 백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15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를 여파로 불가피하게 산신제가 취소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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