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SNS 게시물 지우는 연예인들, X꼴값”(튀르키예즈)

이해정 2022. 10.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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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진이 SNS 게시물을 갑자기 지우는 연예인들을 저격했다.

이후 연예인들의 허세 이야기가 나오자 이용진은 "특정 연예인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왜 팔로워 높은 사람들은 어느 순간 윈도우 휴지통 비우는 것처럼 SNS를 비우냐. 그러다가 그냥 그림자 같은 거 하나 올리고. 왜 이런 X꼴값들을. 연예인들의 허세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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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SNS 게시물을 갑자기 지우는 연예인들을 저격했다.

10월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게재된 튀르키예즈온더블럭 19회에는 래퍼 pH-1가 출연했다.

이용진은 "pH-1은 남자친구 느낌이 강하다. 본인이 어필하고 싶은 건 뭐냐"고 물었고 pH-1은 "예능에서 재밌고 싶다. 어딜 가든 재미없다는 이야기만 들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이용진은 "이런 모습 자체가 노잼 느낌이 강하다. 저한테 수줍게 '용진 씨'라고 하는 것도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냥 형이라고 하면 되는데"라고 답답해했다. 그러나 이에 pH-1이 "형"이라고 하자 이용진은 "내가 아직 허락을 안 했잖아. 반말까지 하면 너무 뉴욕 스타일인데"라고 거리를 둬 웃음을 안겼다.

업계 최고 조건으로 입사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pH-1은 "재범이 형을 저를 데리고 와서 계약 조건이 그 당시 최고였다. 아티스트가 많이 가져가게 했다. 재범이 형이 힙합씬을 많이 바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험담을 하나 하라고 조장하자 pH-1은 "공감 능력이 좀 떨어진다. 거의 소시오패스 수준으로"라고 장난쳤다.

이후 연예인들의 허세 이야기가 나오자 이용진은 "특정 연예인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왜 팔로워 높은 사람들은 어느 순간 윈도우 휴지통 비우는 것처럼 SNS를 비우냐. 그러다가 그냥 그림자 같은 거 하나 올리고. 왜 이런 X꼴값들을. 연예인들의 허세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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