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플라잉니 떴다가 무릎 부상…캘빈 케이터 TKO패

이교덕 기자 2022. 10.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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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니가 독이 됐다.

캘빈 케이터(34, 미국)가 착지하면서 오른쪽 무릎을 삐끗했다.

케이터는 지난 6월 조시 에밋에게 판정패한 데 이어, 앨런에게도 덜미를 잡혀 2007년 프로 데뷔 후 첫 번째 연패에 빠졌다.

앨런은 케이터가 무릎을 다치기 전에도 왼손 스트레이트를 앞세운 펀치 연타로 타격에서 점수를 많이 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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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플라잉니가 독이 됐다.

캘빈 케이터(34, 미국)가 착지하면서 오른쪽 무릎을 삐끗했다.

고통을 참고 1라운드를 넘겼지만,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아놀드 앨런(28, 영국)이 찬 로킥에 다시 주저앉았다.

왼쪽 다리를 찼는데도 오른쪽 무릎에 고통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인 듯했다.

그대로 끝. 허브 딘 주심이 경기를 중단했다.

3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3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는 앨런의 2라운드 8초 TKO승으로 마무리됐다.

케이터는 지난 6월 조시 에밋에게 판정패한 데 이어, 앨런에게도 덜미를 잡혀 2007년 프로 데뷔 후 첫 번째 연패에 빠졌다. 총 전적 23승 7패가 됐다.

앨런은 UFC 10연승 무패 상승세를 이어 갔다. 지난 3월 댄 후커를 펀치 연타로 잡고, 이번에도 TKO승을 거둬 2연속 피니시 승리를 기록했다. 총 전적 19승 1패.

앨런은 케이터가 무릎을 다치기 전에도 왼손 스트레이트를 앞세운 펀치 연타로 타격에서 점수를 많이 따고 있었다. 타격이 점점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

랭킹 6위 앨런이 5위 케이터를 잡아 페더급 톱 5에 진입한다. 페더급 타이틀 전선에서 경쟁할 새로운 얼굴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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