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강한' 이소미, 시즌 첫 우승에 성큼 [KLPGA SK네트웍스]

강명주 기자 2022. 10. 30.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소미는 대회 셋째 날 5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소미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소미는 대회 셋째 날 5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이소미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퍼트가 잘 돼서 만족하는 하루 보냈다. 보기 2개가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라 크게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6번과 11번 홀 보기 상황에 대해 이소미는 "첫 보기는 어프로치 할 때 공이 묻혀 있어서 살짝 띄우는 느낌으로 쳤는데 조금 짧았다. 파 퍼트 어렵지 않았는데 짧아서 보기를 기록했다. 두 번째 보기는 11번 홀이었는데, 핀이 다른 단에 있어서 내리막이 심해 세울 수가 없었다. 최대한 퍼트를 약하게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아니나다를까 길어서 3퍼트를 했다. 첫 보기는 아쉽긴 한데, 두 번째 보기는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소미는 최종 라운드에 대해 "'그냥 연습대로 하자 그게 지금 나의 최선이다'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겠다. 우승에 대한 생각보다는 연습한대로만 하면 따라올 거라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바람 계산이 가장 중요할 거 같다"고 언급한 이소미는 "제주도라 그때그때 바람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어서 그것만 주의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