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받았다가 진지했다가"…'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매회 하드캐리 명품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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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매회 진수성찬을 선보이고 있다.
남궁민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임료 단 돈 천원으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 역을 맡아 화려하게 극을 채우고 있다.
남궁민은 이를 캐릭터의 무게 추를 조절, 극의 텐션을 느슨해지지 않도록 끌어올렸고 시청자가 기대하고 바라는 '천변'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진지한 스토리를 흥미롭게 표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며 몰입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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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남궁민이 매회 진수성찬을 선보이고 있다.
남궁민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임료 단 돈 천원으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 역을 맡아 화려하게 극을 채우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이주영(이청아)을 죽인 진범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이야기가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진범을 목격한 지훈은 그를 잡기위해 고군분투, 범인이 자신을 직접 찾아오게 만들겠다던 지훈의 집념대로 두 사람이 마주하며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사무장(박진우), 백마리(김지은)과 팀 플레이로 극을 한 층 흥미롭게 이끌었다. 팀원들과 옹기종기 모여 몽타주를 작성, '천화백' 급 그림 실력을 뽐내는 등 천지훈 다운 깨알 포인트로 코믹 모먼트를 더했고, 도박장과 파티장에서는 몰래 범인을 찾기 위해 기발한 기지를 발휘, 유쾌함으로 극을 채웠다.
결국 극의 말미, 지훈은 파티장에서 진범을 찾아냈고 이어 백회장(이덕화)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포착, 뜻밖의 반전을 잡아내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천지훈은 과거와 현재의 온도가 사뭇 다른 인물로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지훈의 과거 사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자연스레 극의 흐름 또한 자칫 진중해질 수 있는 상황. 남궁민은 이를 캐릭터의 무게 추를 조절, 극의 텐션을 느슨해지지 않도록 끌어올렸고 시청자가 기대하고 바라는 '천변'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진지한 스토리를 흥미롭게 표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며 몰입을 배가시켰다.
남궁민의 활약 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 굳건한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는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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