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전북도, 도민 피해 여부 파악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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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도가 도민 피해 여부 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사상자 233명(사망 151명, 부상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 중 현재까지 전북도민 포함 여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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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비극적 참사 반복되지 않게 국가적 대책 세워야”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도가 도민 피해 여부 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사상자 233명(사망 151명, 부상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 중 현재까지 전북도민 포함 여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앙에서도 사상자 신원조회가 완전히 이뤄진 상황이 아니다보니 전북도민이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현재까지 피해 관련 여부로 통보된 사항은 없다”면서 “다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전북경찰 및 소방 등과 핫라인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발생 직후 관계 부서 등에 철저한 상황 파악을 지시한 김관영 전북지사는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긴 유족들께 가슴으로부터 위로를 드린다. 부상자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면서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적인 대책을 꼭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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