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익숙한 김민재…나폴리, 공식전 13연승 행진

송대성 2022. 10. 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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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가 공식전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리그 8연승을 내달린 나폴리는 개막 이후 10승 2무(승점 32)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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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가 공식전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나폴리가 공식전 13연승을 내달렸다. [사진=나폴리 트위터 캡처]

빅터 오시멘이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1골 2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리그 8연승을 내달린 나폴리는 개막 이후 10승 2무(승점 32)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연승까지 더하면 공식전 13연승을 기록 중인 나폴리다.

주앙제주스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나폴리는 전반 4분 오시멘의 선제골로 완승의 기운을 불러왔다.

오시멘은 전반 19분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전반 36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책임졌고 나폴리는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오시멘은 후반 22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사수올로의 골망을 흔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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