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향한 평가, “실망스러웠던 EPL 득점왕...경기 진행되면서 향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실망스러웠지만, 점차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본머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 출격해 단짝 해리 케인과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곧바로 득점 작업에 집중했다.

손흥민은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을 노렸지만, 본머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결승골에 기여하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득점을 간접적으로 도우면서 역전승에 기여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면서 “실망스러웠던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흐를수록 향상됐고 세트피스를 통해 고군분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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