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윌라'와 어린이병원에 오디오북 탑재 태블릿PC 기부

정예린 2022. 10. 30.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 참여업체들과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윌라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를 마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이번 기부물품을 재활치료 보조도구로 활용해 외부와의 소통이 제한된 입원 환아에게는 오디오북 청취를 통한 감각자극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백영덕 윌라 오디오북 CMO,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기부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 참여업체들과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윌라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를 마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발달장애 환아들을 위한 전문 센터와 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이번 기부물품을 재활치료 보조도구로 활용해 외부와의 소통이 제한된 입원 환아에게는 오디오북 청취를 통한 감각자극 및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 또 외래 환아에게는 U+아이들나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상호반응 및 시각·지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30분 이상 소요되는 치료 시간 동안 보호자 및 환자가 태블릿PC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는 “플랫폼에 참여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공동 기부 캠페인 규모 역시 점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덕 윌라 CMO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오디오북을 더 많이 제공해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해 발달장애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