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백하나, 말레이에 덜미…프랑스오픈 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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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프랑스오픈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세계 138위인 이소희-백하나 조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의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세계 11위)에 0-2(13-21 17-21)로 져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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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말레이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에 완패
남자복식 최솔규-김원호 조도 4강서 패배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국가대표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프랑스오픈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세계 138위인 이소희-백하나 조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의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 조(세계 11위)에 0-2(13-21 17-21)로 져 동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8강전에서 세계 최강 천칭천-지아이판(중국) 조를 꺾은 이소희와 백하나는 이날 말레이시아를 상대로는 1세트부터 자주 실책을 범했고 결국 세트를 내줬다.
이소희-백하나는 2세트 한때 앞서나갔지만 상대의 강한 공격에 밀리며 결국 패했다.
남자복식 세계 18위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도 4강전에서 인도의 사트윅사이라즈 란키레디-치라그 셰티 조(세계 8위)에 0-2(18-21 14-2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단식에 나선 김병재(김천생명과학고)와 남자복식에 출전한 조송현(전대사대부고)-박범수(당진정보고) 조 모두 4강에서 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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