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119' 두드리면…경영 어려움 한 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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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민과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경남기업 119' 온라인 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기업 119에 어려움을 상담하면 접수부터 해결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1대1 전담제를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기업애로해소 TF팀은 기업의 입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기업 어려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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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어려움 접수부터 해결까지 한 번에
경상남도는 도민과 기업의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경남기업 119' 온라인 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도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도는 경영 과정의 각종 어려움을 한 번에 처리하고 신속한 피드백 위해 전담 조직인 기업애로해소 TF팀을 지난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31일부터는 도청 누리집 내 '경남기업 119' 코너를 개설해 기업 어려움 상담부터 해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경남기업 119에 어려움을 상담하면 접수부터 해결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1대1 전담제를 운영한다. 안건에 따라 다양한 사안이 얽혀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 애로 상담은 관계 부서·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조정 과정을 거친다.
현장조사가 필요하면 '현장기동반'이 직접 출동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토론을 거쳐 최상의 해결 방안을 찾는다.
이 과정에서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 소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기존 행정 편의적이고 소극적인 기업 민원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기업인 단체·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협업 기업애로해소 통합지원 TF팀 구성을 통해 전담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자금·기술·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 유형별 대응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해 수시로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경남기업 119 운영으로 기관별로 흩어졌던 상담창구가 한 곳으로 모아져 기업인들이 편리하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기업애로해소 TF팀은 기업의 입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기업 어려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경남기업 119 시스템 별도 구축, 경영자금·수출판로·불공정거래 등 분야별 전문가 심층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경남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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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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