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에버랜드, 핼러윈 축제 중단…시스템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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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지난달 2일 개막한 핼러윈 축제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20일까지 80일에 걸쳐 핼러윈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어젯(29일)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축제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핼러윈 축제를 중단하고 고객 안전시스템을 재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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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지난달 2일 개막한 핼러윈 축제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20일까지 80일에 걸쳐 핼러윈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어젯(29일)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축제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해골, 마녀, 호박 등의 악동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그리고 불꽃쇼 등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핼러윈 축제를 중단하고 고객 안전시스템을 재점검할 방침입니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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