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그림자에 숨은 달…충북자연과학교육원,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 진행

이성기 기자 2022. 10.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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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11월8일 오후 6시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충북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지구 그림자에 달이 모두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관측하는 자리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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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1월8일 개기월식 진행 예상도.(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11월8일 오후 6시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충북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지구 그림자에 달이 모두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관측하는 자리다. 2021년 5월26일 나타난 개기월식과는 다르게 식의 처음과 끝을 모두 관측할 수 있다.

개기월식 진행 시간은 오후 6시10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하고 7시15분부터 8시40분까지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후 서서히 벗어나 9시50분에 종료된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청주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망원경으로 개기월식뿐만 아니라 목성, 토성, 가을철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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