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홍보 나선 LG전자… 주한대사들 초대 이날치 공연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이날치 공연에 참석한 브루노 피게로아(왼쪽 여섯번째) 주한 멕시코 대사, 므웨데 므윈지(왼쪽 일곱번째) 주한 케냐 대사, 이정석(왼쪽 첫번째)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윤대식(오른쪽 첫번째) 대외협력담당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팝 밴드 '이날치' 공연에 멕시코·케냐 주한 대사 등을 초대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치는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튜브 6억 뷰를 달성하고 K컬처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확산한 한국 대표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공연에 초대한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 므웨데 므윈지 주한 케냐 대사 등에게 이날치 공연을 통해 K컬처의 매력을 선보이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LG전자는 국내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지원사격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와 협력 관계에 있는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엑스포의 유치 의미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