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마한문화행사 개최…내달 3일부터 3일간

전원 기자 2022. 10.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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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은 '울림 - 마한, 세계로 미래를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2022 마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전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해 1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암 마한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마한의 역사문화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문화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는 '울림'을 주제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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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의 2022 마한 문화행사 포스터.(전남문화재단 제공) 2022.10.30/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은 '울림 - 마한, 세계로 미래를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2022 마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전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해 11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암 마한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마한의 역사문화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문화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는 '울림'을 주제로 구성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미지의 마한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치를 공유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마한역사문화 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마한 관련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한역사문화라는 역사적 토대 위에 흥미있는 스토리텔링과 현대적 문화예술을 접목, 마한역사문화가 대중적 콘텐츠로 창작·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도록 기획했다.

전남문화재단은 중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교류했던 과거 마한의 모습처럼 전남의 뿌리인 영산강 유역 마한역사 문화자원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미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선출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행사를 통해 전남의 뿌리인 마한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마한역사의 중심지였던 영산강 테마 기획전시 등 마한역사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체험형 창작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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