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여파에…3사 예능 프로그램 대거 결방 "뉴스 특보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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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에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했다.
30일 오전 방송 3사는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정규 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하고 이태원 참사 뉴스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MBC는 이날 방송 예정이던 '전지적 참견 시점' 스페셜을, SBS는 'TV 동물농장'을, KBS1은 '노래가 좋아' 등 정규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이태원 압사 참사 뉴스 특보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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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에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했다.
30일 오전 방송 3사는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정규 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하고 이태원 참사 뉴스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MBC는 이날 방송 예정이던 '전지적 참견 시점' 스페셜을, SBS는 'TV 동물농장'을, KBS1은 '노래가 좋아' 등 정규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이태원 압사 참사 뉴스 특보를 내보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오늘부터 수습때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에 나섰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149명, 부상자 76명으로 집계됐다. 희생자 중 20대가 가장 많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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