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 패륜 사기극 범인=딸, 놀랄만큼 사소한 이유로‥(쇼킹받는차트)

박아름 2022. 10.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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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출연진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패륜 사기 범죄의 전말이 밝혀진다.

심지어 제네비에브 집에 걸린 그림들이 저주에 걸렸다며 하나둘 가져가는 수상한 행동도 일삼았다.

영매가 챙긴 작품들은 제네비에브 남편이자 미술품 딜러였던 장 보기가 수집한 그림들로 한화로 약 1,916억 원에 달했다.

막내딸 사빈이 돌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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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출연진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패륜 사기 범죄의 전말이 밝혀진다.

10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진실 같은 거짓, 거짓 같은 진실’이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되는 가운데 차트 5위에 ‘저주에 걸린 2,000억의 명화’가 랭크된다.

어느 날 브라질 한 재력가 제네비에브에게 영매가 접근했다. 영매는 제네비에브에게 딸이 몹시 아프게 될 것이라며 영적 치료를 요구했다. 실제로 제네비에브 막내딸 사빈은 평소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고, 사빈을 끔찍이 아꼈던 제네비에브는 2주 동안 총 13억 5천만 원 거금을 영적 치료비로 송금했다.

이후에도 영매는 치료비를 목적으로 제네비에브에게 돈을 요구했다. 심지어 제네비에브 집에 걸린 그림들이 저주에 걸렸다며 하나둘 가져가는 수상한 행동도 일삼았다. 영매가 챙긴 작품들은 제네비에브 남편이자 미술품 딜러였던 장 보기가 수집한 그림들로 한화로 약 1,916억 원에 달했다.

마침내 수상함을 느낀 제네비에브가 영매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겠다고 다짐하자 그녀에게 이상한 일이 발생하게 됐다. 막내딸 사빈이 돌변한 것. 사빈은 제네비에브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하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집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했다.

충격적인 사실은 영매와 관련된 모든 사건이 사빈의 계획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엄마 재산을 노린 사빈의 계획범죄에 랄랄은 “진짜 믿을 사람이 없네”라며 허탈해했다.

한편 사빈이 엄마를 상대로 범행을 계획한 이유가 놀랄 만큼 사소해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는 전언이다. (사진=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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