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유독' 제휴사와 기부 캠페인

김준혁 2022. 10.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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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구독 서비스 '유독'과 제휴된 파트너사와 함께 기부 활동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유독의 참여업체들과 함께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는 "이번 기부는 사업 제휴로 맺어진 인연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발전된 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독 플랫폼에 참여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공동 기부 캠페인 규모 역시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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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와 태블릿 100대 어린이병원에 기부
LG유플러스와 윌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백영덕 윌라 오디오북 CMO(왼쪽부터),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이 기부전달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구독 서비스 '유독'과 제휴된 파트너사와 함께 기부 활동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유독의 참여업체들과 함께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취지다.

공동 기부 캠페인인의 첫 주자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다. LG유플러스와 윌라는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를 마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으로, 발달장애 환아들을 위한 전문 센터와 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이번 기부물품을 재활치료 보조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원 환아에게 오디오북 청취 경험을, 외래 환아들에게 U+아이들나라 콘텐츠 제공해 심리적 한정 및 시·지각 훈련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는 "이번 기부는 사업 제휴로 맺어진 인연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발전된 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유독 플랫폼에 참여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공동 기부 캠페인 규모 역시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영덕 윌라 CMO(상무)는 "오디오북을 통해 어린이들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오디오북을 더 많이 제공해 어린들의 독서습관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치료받고 있는 발달장애 환아와 나눔의 손길을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병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해 발달장애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 #기부 #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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