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주세요 제발"…손흥민-조빈→안선영-최희, 이태원 참사 애도

장진리 기자 2022. 10.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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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노라조 조빈, 샘 해밍턴, 손흥민 등 스타들은 30일 "기도한다"라며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영어로도 "한국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모두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한국을 위해 힘을 보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방송인 샘 해맹턴은 30일 자신의 SNS에 "PRAY FOR ITAWON 이태원 29. 10. 2022"라며 흑백 이미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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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추모 이미지. 출처|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스타들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노라조 조빈, 샘 해밍턴, 손흥민 등 스타들은 30일 "기도한다"라며 이태원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은 30일 SNS에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썼다.

영어로도 "한국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모두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한국을 위해 힘을 보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방송인 샘 해맹턴은 30일 자신의 SNS에 "PRAY FOR ITAWON 이태원 29. 10. 2022"라며 흑백 이미지를 게재했다. 좁은 거리에 수많은 인파가 빼곡히 들어차 있는 사고 당시 이태원 모습에 추모의 메시지를 더한 이미지를 통해 규모 압사 사고로 백여 명의 인명피해가 난 이태원 참극을 추모했다.

듀오 노라조 조빈 역시 자신의 SNS에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길 제발. 모두 기도해주세요"라고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 안선영의 글. 출처| 안선영 인스타그램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루나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고, 방송인 안선영은 "대체 이게 무슨 참사인가요. 너무 황망하게 별이 된 고인들과 그 유가족과 친구들의 슬픔은 또 어찌 감히 위로라도 할 수 있을까요"라며 "매일 내 아이가 뱃속에 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자주 걷던 내 동네 앞이라, 너무 익숙한 길 앞이라 더 심장이 땅 끝까지 떨어집니다"라고 애도했다.

방송인 최희 역시 "너무 안타까운 사고가 정말 너무 안타깝고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더 이상의 사망자가 없기를,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29일 밤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골목 옆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났다. 최소 146명이 숨졌고, 서울시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 역시 270건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4년 만에 열기로 했던 핼러윈 파티인 'SM타운 원더랜드 2022'를 취소하기로 했다. SM은 30일 "행사 자체가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기가요' 역시 결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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