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대국민 담화 직후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 방문

방재혁 기자 2022. 10. 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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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국민담화를 마치고 곧바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현장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국민담화가 끝난 직후인 10시 2분쯤 공지 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후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청사 상황실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하고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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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부서울청사 사고수습본부 방문해 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국민담화를 마치고 곧바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현장으로 이동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 현장을 찾아 소방과 경찰의 설명을 들으며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이날 대국민담화가 끝난 직후인 10시 2분쯤 공지 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9분쯤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 될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가 최우선 과제를 이태원 참사 수습으로 두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먼저 장례 지원과 아울러 가용응급의료체계를 총 가동해서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공무원을 1대1로 매칭시켜 필요한 조치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후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청사 상황실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하고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사고 발생 직후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 본부를 즉각 가동시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쯤에는 정부서울청사 상황실로 이동해 한 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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