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투자유의 종목 지정 대응책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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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30일 대응책을 발표한다.
위믹스 측은 전날 공지사항을 올려 "국내 거래소 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그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현재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거래소들이 지적한 부분에 대한 소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의 대책과 대응 방안을 전심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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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30일 대응책을 발표한다.
위믹스 측은 전날 공지사항을 올려 "국내 거래소 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그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현재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거래소들이 지적한 부분에 대한 소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의 대책과 대응 방안을 전심으로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0일 모든 위믹스 커뮤니티에 본 사안에 대한 설명과 유의종목 해제를 위한 계획, 초과 유통량을 상쇄하기 위한 대응책을 소상하게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위믹스는 지난 27일 유통량 정보 문제로 국내 4대 코인 거래소로부터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당시 업비트 측은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들에 대해 적시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업비트는 유의 종목 지정 후 2주일간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한다. 소명 절차·검토 과정에서 유의 종목 지정 검토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면 해당 거래소로의 위믹스 이전이 중단된다.
이를 두고 위믹스 측은 "거래소로부터 유통량 관련 통보를 받아 이에 대해 충분한 소명을 했고 이후 유의종목 지정이 됐다"며 "분기보고서와 거래소를 통해 모든 내용을 공시해왔고, 진행 중인 소명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위믹스 유동화 관련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6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위믹스 유동화에 대한 악의적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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