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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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 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버뮤다주 사우샘프턴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지난시즌 콘페리(2부)투어를 통해 PGA투어 시드권을 확보, PGA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지난주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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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 상금 6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버뮤다주 사우샘프턴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41위에서 공동 3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9위 그룹과는 4타 차로, 마지막 날 선전할 경우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다.
지난시즌 콘페리(2부)투어를 통해 PGA투어 시드권을 확보, PGA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지난주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PGA투어 대회 중에서 비교적 상금 규모가 작은 대회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PGA 톱랭커 대부분은 출전하지 않았다. 안병훈으로서는 상위권 입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10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전반에만 3타를 줄였지만, 후반 들어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2번홀(파5)과 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냈지만 7번홀(파5) 더블보기, 9번홀(파4) 보기로 3타를 잃은 채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2라운드까지 안병훈과 함께 공동 41위였던 노승열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7언더파 206타에 그치며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18언더파 195타의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와 벤 그리핀(미국)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에런 배들리(호주)와 케빈 위(대만)가 16언더파 197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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