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인츠 이재성, 2경기 연속 골대 맞히는 불운

박대로 2022. 10.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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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이 2경기 연속 골대 불운을 겪었다.

이재성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마인츠-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뛰었다.

0-2로 뒤진 전반 32분 공격 상황에서 한 차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을 향해 이재성이 쇄도했다.

앞서 이재성은 지난 22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쾰른전(5-0 승)에서도 골대를 맞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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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에 2-6 대표 굴욕

이재성 전반 32분 오른발 슛, 골대 맞아

수비 상황 공 뺏겨…실점 위기서 골대 덕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실점 뒤 허탈해 하는 마인츠 이재성. 2022.10.29.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의 이재성이 2경기 연속 골대 불운을 겪었다.

이재성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마인츠-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뛰었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전방 압박과 볼 경합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 했다. 팀은 2-6으로 대패했다.

이재성은 골대 불운에 울었다. 0-2로 뒤진 전반 32분 공격 상황에서 한 차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을 향해 이재성이 쇄도했다. 이재성은 오른발을 갖다 댔지만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왔다.

이재성은 이날 골대 덕을 보기도 했다. 이재성은 후반 8분 마인츠 진영에서 바이에른 뮌헨 풀백 마즈라위에게 공을 뺏겼고 이어진 뮌헨 공격수 추포 모팅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앞서 이재성은 지난 22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쾰른전(5-0 승)에서도 골대를 맞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당시 전반 2분 이재성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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