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태원 참사'에 시·도부교육감 회의…학생 사망 경찰 협조

서한샘 기자 2022. 10.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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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영상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전날(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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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망 경찰 협조·심리치료지원 방안 등 논의
이태원사고로 151명 사망…피해자 다수 10·20대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의료진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수습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이태원에 인파가 몰리명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2.10.30/뉴스1 ⓒ News1 김예원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영상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서는 학생 사망 관련 경찰 협조와 더불어 학생 심리적 동요가 없도록 하기 위한 심리치료지원 방안, 학사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날(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오전 6시 기준 149명에서 2명이 추가됐다. 중상자는 19명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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