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최온정 기자 2022. 10.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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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날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흑석2구역 재개발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99의 3 일대를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동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흑석2재개발의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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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날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약 6762억원 규모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2구역 모습./김지호 기자

흑석2구역 재개발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99의 3 일대를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동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흑석2재개발의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했다. 가구별 서비스 면적을 늘린 특화 평면, 한강 조망 가구를 늘린 대안설계 등을 반영했다.

지상 46층, 169m 높이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조,중,석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페 169클럽, 입주민 라운지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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