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핼러윈’·’인기가요’ 오늘(30일) 결방 및 취소..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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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의 핼로윈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SBS '인기가요'도 결방을 알렸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덤 플랫폼 '광야클럽(KWANGYA CLUB)'을 통해 "이날 오후 6시15분부터 1시간여 동안 '광야 클럽'(KWANGYA CLUB) ACE 회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무료 생중계될 예정이었던 'SM타운 원더랜드(SM TOWN WONDERSAND) 2022' 레드카펫 생중계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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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오늘(30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의 핼로윈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SBS ‘인기가요’도 결방을 알렸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덤 플랫폼 ‘광야클럽(KWANGYA CLUB)’을 통해 “이날 오후 6시15분부터 1시간여 동안 '광야 클럽'(KWANGYA CLUB) ACE 회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무료 생중계될 예정이었던 'SM타운 원더랜드(SM TOWN WONDERSAND) 2022' 레드카펫 생중계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SM 측은 “행사 자체가 취소됨에 따라 레드카펫 생중계도 진행되지 않으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SBS ‘인기가요’ 측도 빠르게 결방을 알렸다. 이날 ‘인기가요’ 측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오늘 10월 30일 인기가요(1160회)는 결방됩니다. 이에 따라 오늘 사전 녹화 및 생방송 팬 입장 역시 취소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 취소 및 결방에 대한 이유를 고지하지 않았으나,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벌어진 대형 압사 참사로 인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가요계, 방송계에서는 예정된 핼로윈 행사를 취소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고는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에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해당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57명이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가 2명, 부상자가 1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실종자 접수 센터를 마련하고 추가 피해는 없는지 확인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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