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신내림 거부' 후유증..."무속인 만나면 몸이 가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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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가 신내림 거부 후유증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는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속인 정호근과 이야기를 나눴다.
방은희가 말하던 도중 몸을 계속 긁자, 이를 본 정호근은 "신이 어른거리면 몸이 가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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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방은희가 신내림 거부 후유증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는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속인 정호근과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방은희는 돌아가신 어머니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놓았다. 그는 "엄마가 16세에 저를 낳으셨다. 엄마가 친구이자, 한편으로는 딸 같았다"며 "엄마가 하는 말에 어떻게 보면 제가 반감을 많이 샀을 것이다. 돌아서면 후회하고 미안하고 그랬었다. 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너무 죄송했다"고 전했다.
방은희가 말하던 도중 몸을 계속 긁자, 이를 본 정호근은 "신이 어른거리면 몸이 가렵다"고 말했다. 이에 방은희는 "제가 점을 잘 보러 가지 않는 것이, 제가 점을 보러 가면 웬만한 점집은 저한테와서 저와 상의하지 마시고 본인을 믿으라고 하더라. 가려운 것은 저와 같은 느낌의 무속인을 만나면 가렵다"고 털어놨다.
정호근이 "언제부터 신기를 느꼈냐"고 묻자, 방은희는 "신기가 있다고 느낀 것보다는 느낌이 빠르고 센스가 있었다 이런 것이 좀 있었다"며 "대신 엄마가 절을 다니셨기 때문에 어디에서 사주를 보면 제게 신기가 있다고 해서 그냥 쉬쉬하셨던 것 같다. 영화 '구미호'를 촬영했을 때 신세대 역할로 점을 보는 역할이었는데 어머니가 그 사진을 불태우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호근은 "신의 뜻을 받아들이거나 이해를 못하면 병원을 자주 가게 되거나 수술대에 올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방은희는 "생일 날 믹서기에 손가락이 갈린 적 있었다. 처음에는 생일날 촬영 갔다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움직였다. 2년을 허리가 안 좋아서 전국을 찾아다녔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넘버3'에서 보스의 아내 지나 역을 연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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