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전국노래자랑' 포착?…"그냥 지나가는 길에 들러"

송윤세 2022. 10. 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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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듀오 '악뮤'의 멤버 이찬혁이 전국노래자랑 객석에서 포착된 연유를 밝혔다.

하지만 붐은 "패스하도록 하겠다. (자료가) 오픈이 되고 정답을 말해야 한다. 문제와 상관 없이 화면을 오픈하겠다"며 이찬혁의 전국노래자랑 짤을 공개했다.

MC 붐이 "캐스팅하려고 가신 거냐"고 묻자, 이찬혁은 "아뇨 그냥 지나가는 길에 노래 소리 들리길래. 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지나칠 수가 없잖아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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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놀라운 토요일'. 2022.10.30. (사진 = tvN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남매듀오 '악뮤'의 멤버 이찬혁이 전국노래자랑 객석에서 포착된 연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이찬혁, 개그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짤 출처를 맞추는 퀴즈에서 MC 붐이 "개성 200% 비쥬얼로 객석에서 포착돼 이슈가 된 짤"이라고 힌트를 줬다. 래퍼 넉살이 "난 안보고도 맞출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래퍼 한해가 먼저 "전국 노래 자랑"이라고 정답을 외쳤다.

하지만 붐은 "패스하도록 하겠다. (자료가) 오픈이 되고 정답을 말해야 한다. 문제와 상관 없이 화면을 오픈하겠다"며 이찬혁의 전국노래자랑 짤을 공개했다. 해당 짤이 나오자 스튜디오엔 웃음이 터져나왔지만, 정작 이찬혁 본인은 표정 변화 없이 평온한 모습이었다.

MC 붐이 "캐스팅하려고 가신 거냐"고 묻자, 이찬혁은 "아뇨 그냥 지나가는 길에… 노래 소리 들리길래. 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지나칠 수가 없잖아요"라고 답했다. 그의 답에 신동엽은 "진짜?"라고 놀라워했고, 넉살은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듯이"라고 반응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근데 이찬혁씨 짤이 또 있다. 요즘 유행하는 짤이다. 찬혁 씨가 여의도와 광화문에 있는 건널목에 소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 거다. 길거리에서"라며 "근데 그 짤 밑에 뭐라고 적혔냐면 우리 찬혁이 하고 싶은 거 그만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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