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함께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최용준 2022. 10.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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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에너지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감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드림(Eco-Dream)이라고 명명된 이번 개선 활동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O&M, 포스코A&C, 포스코에너지, 포스코1%나눔재단 등 포스코 그룹사와 이건홀딩스, 경동나비엔 등 중소협력사,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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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서 포스코건설 직원 등이 에코드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포스코건설이 에너지 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감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드림(Eco-Dream)이라고 명명된 이번 개선 활동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O&M, 포스코A&C, 포스코에너지, 포스코1%나눔재단 등 포스코 그룹사와 이건홀딩스, 경동나비엔 등 중소협력사,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인천과 서울지역 31개소(29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곳)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기, 고효율 난방시스템, 단열 창호 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유니버셜 디자인도 접목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과 건물 냉방비를 절감시키는 옥상 방수페인트(에너지 세이버 쿨루프), 자외선차단 차열페인트(에너지세이버 윈도우) 등도 적용했다.

지난 28일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서 에코드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외에도 구미시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 힘)과 정훈탁 구미소방서장, 소방청 소방대원들이 참가했다.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독거어르신댁에서 외풍이 들이치는 창호와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흙과 시멘트로 지어져 단열이 되지 않는 벽에 새로운 단열재를 설치했다.

지난 21일에는 부산 온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 인근의 독거어른신 가정을 개보수 했다. 창호와 보일러 교체는 물론 비가 새지 않도록 옥상방수를 하고 낡은 주방 선반과 방문도 교체했다. 에너지를 감축한 만큼 보상을 해주는 탄소포인트제에도 가입해 매월 일정금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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