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FACT] '핼러윈 악몽'…축제가 '지옥'이 된 이태원 '비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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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지옥으로 바뀌는 건 순간이었다.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현장은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사고 당시 이태원에는 야외 마스크 해제 후 맞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10만 명 이상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핼러윈 축제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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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사고로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 사망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아비규환
[더팩트|이상빈 기자] 축제가 지옥으로 바뀌는 건 순간이었다.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현장은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서양 축제인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10만 인파가 동시에 몰리면서 시작된 참사는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최악의 '핼러윈 악몽'으로 기록되고 있다.
사고는 이날 오후 10시 22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발생했다. 위에서부터 사람들이 밀려 넘어지면서 아래쪽 인파가 깔리는 대규모 압사로 이어졌다.당시 참사를 기록한 영상엔 부상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소방대원과 거리에 남은 시민이 뒤엉켜 정신 없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30일 오전 6시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49명, 부상자는 76명이다. 사상자는 대부분 10~20대로 파악됐다. 근처 16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 당시 이태원에는 야외 마스크 해제 후 맞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10만 명 이상 대규모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핼러윈 축제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더팩트> 제보와 당시 상황을 촬영해 SNS에 공유한 영상을 통해 '핼러윈 비극'의 순간을 조명한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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