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경찰서에 '이태원 압사 참사' 수사본부…본격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경찰청은 용산경찰서에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수사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관할인 용산경찰서는 사고 발생 직후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하고 경비·교통·형사 등 인력 100명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인근 6개 경찰서 형사·의경도 투입했습니다.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사상자 신원 확인과 유족·피해자 지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용산경찰서에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수사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린데다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 최초 사고 경위가 불명확한 만큼 신고자나 목격자, 주변 업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의 발단이 무엇인지 파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관할 지자체가 사전에 사고 예방 조치를 충실히 했는지도 따질 계획입니다.
전날 밤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 151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 중 19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태원 관할인 용산경찰서는 사고 발생 직후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하고 경비·교통·형사 등 인력 100명을 동원해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인근 6개 경찰서 형사·의경도 투입했습니다.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사상자 신원 확인과 유족·피해자 지원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태원 클럽 골목서 참사…“길에 술, 더 쉽게 미끄러져”
- 좁은 골목길에 꽉 낀 사람들…도미노처럼 쌓여 넘어졌다
- “콩나물처럼 빽빽하게”…목격자가 전한 이태원 사고 당시
- CPR 참여한 사고 목격자 “몸이 차갑고 입술도 파랗고”
- 외신 “핼러윈의 비극…세월호 이래 최대 인명피해”
- “밑바닥에서 청소하다가”…주차용 승강기에 깔려 참변
- “갑자기 산에서 돌들이…” 괴산 주민이 전한 지진 순간
- 괴산 4.1 지진 “올해 최대 규모”…전국에서 진동 느꼈다
- '미 권력 서열 3위' 펠로시 자택 침입 테러…남편 피습
- 하늘 뒤흔드는 드론 공습, 빛으로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