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애도…토트넘·바르샤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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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손흥민은 30일 인스타그램에 흑백 경기 사진을 올리고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 역시 이날 "한국 서울의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 소식을 들으니 너무 슬프다"며 "해당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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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토트넘·바르셀로나 구단, 애도 성명 발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손흥민은 30일 인스타그램에 흑백 경기 사진을 올리고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머스전 승리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한국에 있는 분들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활약해 팀의 3-2 승리를 도왔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도 이날 공식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통해 "우리는 한국의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들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토트넘의 모든 사람들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바르셀로나 역시 이날 "한국 서울의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사고 소식을 들으니 너무 슬프다"며 "해당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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