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들 “마음이 무너져…사고 수습에 최선다할 것”

권성동·김기현 의원,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 전해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밤에 벌어진 핼러윈 사고에 대해 “전례없는 사고에 마음이 무너지고, 감히 어떤 말씀도 드리기 어렵다. 고인의 명복과 부상자의 회복만을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썼다.

권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가 중심이 돼 사고수습에 행정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도 본인 SNS에 “구호와 치료가 급선무이다.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서울시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와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서 신속한 구조와 치료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원내대표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기덕 (kidu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