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 정규 1집 오리콘 데일리 앨범 4일 연속 1위

[OSEN=강서정 기자]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현지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29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일본 정규 1집 ‘定め(사다메)’는 1만 1,762장의 일간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8일 자) 1위를 유지했다.

‘定め(사다메)’는 발매 첫날 18만 3,373장의 판매량으로 해당 차트 정상에 직행한 후, 2일 차 1만 3,281장, 3일 차 7,704장에 4일 차 판매량을 더해 지금까지 총 21만 6,120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리콘 차트뿐만 아니라 ‘定め(사다메)’와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 ‘Japanese Ver.’’는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뮤직 데일리 앨범 및 음원 차트에서도 2일 연속 1위에 올라 ENHYPEN의 일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定め(사다메)’에는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의 타이틀곡 ‘Future Perfect (Pass the MIC)’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일본 오리지널곡 ‘Forget Me Not’, ‘Always’, ‘Make the change’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ENHYPEN의 세 번째 일본 오리지널곡인 ‘Make the change’는 일본 도카이TV 드라마 ‘최고의 아줌마 나카지마 하루코 2(最高のオバハン中島ハルコ)’의 주제가로 선정돼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ENHYPEN은 앨범 발매와 함께 도쿄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후지TV 대표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TV’에 출연하는 등 현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11월 1~2일 아이치, 9~10일 오사카, 15~16일 가나가와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의 일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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