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또 무릎 부상? 들것에 실려나갔다(뭉찬2)

박아름 2022. 10. 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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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쓰러진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실점 위기를 맞이하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의 아쉬운 플레이에 전반전부터 선수 교체를 준비하기까지 한다고.

박태환은 고통스러운 듯 일어나지 못해 시즌1 무릎 부상의 악몽을 떠오르게 만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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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태환이 쓰러진다.

10월 3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에서는 ‘잔메FC’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공개된다 .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실점 위기를 맞이하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수비라인에서는 종아리 부상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이장군과 초보 골키퍼 이형택을 불안 요소로 안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의 아쉬운 플레이에 전반전부터 선수 교체를 준비하기까지 한다고.

무엇보다 박태환이 경기 중 무릎을 잡고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박태환은 고통스러운 듯 일어나지 못해 시즌1 무릎 부상의 악몽을 떠오르게 만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수석 코치는 걱정되는 마음에 필드로 나와 박태환의 상태를 살피고 관중들도 걱정 어린 눈빛으로 상황을 지켜보지만 박태환은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나가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경기를 마친 안정환 감독은 “참 축구 재밌는 것 같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어쩌다벤져스’ 맏형 이형택이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2'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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