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美대사 “이태원 사고에 마음 아프다…한마음으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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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저와 미국대사관 직원들은 이 참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을 비롯한 한국민들, 그리고 부상자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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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비극적인 인명 사고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저와 미국대사관 직원들은 이 참사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을 비롯한 한국민들, 그리고 부상자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 30일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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