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롯데건설, 장년층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맞손

허지윤 기자 2022. 10. 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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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롯데건설과 장년층(시니어) 손님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공급 예정인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의 입주자들에게 생애 계획과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해 입주자들의 입소부터 자산 관리, 증여·상속에 이르기까지 장년층의 생활 방식에 맞는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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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롯데건설과 장년층(시니어) 손님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초고령사회로의 변화에 맞춰 증가하고 있는 시니어타운과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과 시니어 손님 대상으로 최적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사진 왼쪽)이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공급 예정인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의 입주자들에게 생애 계획과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설계해 입주자들의 입소부터 자산 관리, 증여·상속에 이르기까지 장년층의 생활 방식에 맞는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자산 관리·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 전문 금융 컨설턴트가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1대1 맞춤형 토털 케어 솔루션인 ‘더 퍼스트(The First) 서비스’를 통해 보증금·관리비 납부를 위한 신탁 상품과 유언대용신탁 등의 맟춤형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손님 니즈에 맞게 추천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과 롯데건설이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 손님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니어 산업의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신탁 등 다양한 신탁 상품과 상속·증여, 후견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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