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핼러윈 파티 당일 취소…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

김현식 2022. 10. 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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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30일 진행 예정이던 소속 가수들의 핼러윈 파티를 취소했다.

'SM타운 원더랜드'는 SM이 매년 핼러윈 시기에 맞춰 진행해온 자체 프라이빗 행사다.

SM 소속 가수들이 핼러윈 코스튬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곤 했다.

하지만 행사를 앞두고 이태원동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SM은 올해 행사를 당일에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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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30일 진행 예정이던 소속 가수들의 핼러윈 파티를 취소했다. 전날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의 여파다.

SM은 이날 팬 플랫폼 ‘광야 클럽’에 공지글을 올려 ‘SM타운 원더랜드 2022’(SMTOWN WONDERLAND 2022)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SM타운 원더랜드’는 SM이 매년 핼러윈 시기에 맞춰 진행해온 자체 프라이빗 행사다. SM 소속 가수들이 핼러윈 코스튬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곤 했다.

SM은 이날 오후 ‘SM타운 원더랜드’를 열고 레드카펫 현장을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더불어 각종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핼러윈 파티와 관련한 여러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행사를 앞두고 이태원동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SM은 올해 행사를 당일에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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