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 내린 방은희, '신병' 고백 "믹서기에 손 갈린 적도"('심야신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은희가 신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에 공개된 유투브 채널 '푸하하TV'에서는 정호근의 심야 신당으로 배우 방은희가 등장했다.
방은희가 대화 도중 몸을 계속 긁자, 정호근은 "신이 어른거리면 몸이 가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호근은 "어릴 때부터 신기를 갖고 있었다. 그 기운을 배우로 누르려고 한 것인데, 사실 방은희 씨는 무당 팔자가 더 맞는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방은희가 신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에 공개된 유투브 채널 '푸하하TV'에서는 정호근의 심야 신당으로 배우 방은희가 등장했다.
이날 방은희는 최근 돌아가셨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전하며 "엄마랑 잘 안 맞았다"고 말했다.
방은희는 "엄마가 16살에 저를 낳았다. 그래서 친구이자 오히려 엄마가 딸 같았다. 엄마가 하는 말에 어떻게 보면 제가 반감을 많이 샀을 것이다. 돌아서면 후회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랬었다. 붙어있으면 싸우고 돌아서면 애틋하고 그랬다. 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놓았다.
방은희가 대화 도중 몸을 계속 긁자, 정호근은 "신이 어른거리면 몸이 가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은희는 "제가 점을 잘 보러 가지 않는 것이, 제가 점을 보러 가면 웬만한 점집은 저한테 '저와 상의하지 마시고 본인을 믿으세요'라고 한다. 가려운 것은 저와 같은 느낌의 무속인을 만나면 가렵다"고 고백했다.
정호근은 "무당이 됐으면 대무당이다. 남자다운 여자지만 여성스러운 감수성을 갖고 있어서 잡놈들은 다 좋아한다. 본인이 잡놈이야라는게 밝혀지면 떠난다"라며 "술을 너무 많이 먹는다. 이렇게 술에 취하면 나도 기억 못하는 얘기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방은희는 그렇다고 답했다.
정호근은 "신의 뜻을 올곧게 받아들이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병원을 자주 가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에 방은희는 "병원 많이 갔었다. 그것도 생일날에 그랬다"며 "믹서기에 손가락이 갈린 적도 있다. 그것도 생일날이었다. 처음에는 생일날 촬영 다녀와서 누워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그 때 허리가 안 좋아서 2년 동안 전국에 좋다는 병원을 다 찾아다녔었다"고 얘기했다.
정호근은 "어릴 때부터 신기를 갖고 있었다. 그 기운을 배우로 누르려고 한 것인데, 사실 방은희 씨는 무당 팔자가 더 맞는다"고 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먹고 토하는 4살 여아, 저혈당에 응급실까지 "식사 거부 심각" ('우아달 리턴즈') | 텐아시아
- 유재석, '놀뭐' PD에 쓴소리 "그 시간에 멘트 연습을 해" 일침 | 텐아시아
- 유진, '소아조로증' 홍원기 가족에 "나도 먼 미래를 보지 않아" 눈물 ('뜨겁게 안녀아') | 텐아시아
- [종합] 유재석, 연예인 베네핏 거부→노브레인 이성우, 눈물 펑펑('놀면 뭐하니') | 텐아시아
- [종합] '16kg 감량' 심하은, 김연아 한복 입은 딸과 동반 런웨이…이천수 '눈물' ('살림남2') | 텐아
- 로제X브루노 마스 또 나올까…혜윤, 아르마니 화이트와 컬래버레이션 확정 | 텐아시아
- 이영표, 본성 드러낸 김영광 저격…얼굴 구긴 채 손흥민 친구 협박했다 ('뽈룬티어') | 텐아시아
- '뇌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또 병원행…긍정 에너지 발산에 '뭉클' | 텐아시아
- '재벌 3세' 지이수, 이이경에 호감 표시 "마음씨 따뜻해 푹 빠졌다" ('결혼해YOU') | 텐아시아
- 차승원, 유해진과 불화 터졌다…끝내 못 참고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분노 ('삼시세끼') | 텐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