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 다시 '흙수저'로 돌아갔다...출생비밀 무엇?

하수나 2022. 10. 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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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이 금수저의 삶을 포기하고 부모님을 택했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2회에서는 황태용(이종원 분)육성재(이승천 역)가 또 다시 '흙수저'로 돌아가는 전개를 보였다.

승천이 된 황태용(이종원 분)은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고, 자신이 원래 '금수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승천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승천은 태용의 금수저를 가짜 금수저로 몰래 바꿔치기 했고 태용 앞에서 그 수저로 밥을 먹으라고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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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종원이 금수저의 삶을 포기하고 부모님을 택했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2회에서는 황태용(이종원 분)육성재(이승천 역)가 또 다시 '흙수저'로 돌아가는 전개를 보였다. 

승천이 된 황태용(이종원 분)은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고, 자신이 원래 '금수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승천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승천은 태용의 금수저를 가짜 금수저로 몰래 바꿔치기 했고 태용 앞에서 그 수저로 밥을 먹으라고 부추겼다. 그러나 금수저가 가짜라는 사실을 모르는 태용은 결정적인 순간 밥을 먹지 않고 뛰쳐 나갔다. 

그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엄마, 아빠 절대로 잃고 싶지 않아서야"라며 승천에게 외쳤고 자신을 사랑해 준 가족들과 함께 했던 지난 10년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태용의 모습이 뭉클함을 안겼다.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는 충격 엔딩이 펼쳐졌다. 승천은 생일날 자신의 집에 반찬 배달을 하러 찾아온 태용을 황급히 돌려보내려 했으나,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분)와 마주치면서 모든 것이 끝났음을 직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바뀌지 않았고, 때마침 친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이 나타났다. 철은 승천을 원래 이름으로 부르며 두 사람의 자아가 다시 바뀌었음을 엿보게 했다. 네 부자 사이에 어떤 비밀이 얽혀 있는지 궁금증이 고조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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