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골드버그 美 대사, ‘이태원 사고 인명 피해에 충격’

윤재준 2022. 10. 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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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스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29일밤에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며 주한 미국 대사관은 한국인들과 함께 한다고 트윗했다.

30일 CNN에 따르면 골드버그 대사는 트위터로 한글과 영어로 올린 글에서 "나는 어제 밤 이태원에서 참사로 많은 생명들을 잃은 것에 충격 받았다. 저와 서울 미국 대사관 직원들은 한국인들과 함께 하며 이번 참사로 특히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과 많은 부상자들과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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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압사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아침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뉴스1

필립 세스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29일밤에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며 주한 미국 대사관은 한국인들과 함께 한다고 트윗했다.

30일 CNN에 따르면 골드버그 대사는 트위터로 한글과 영어로 올린 글에서 “나는 어제 밤 이태원에서 참사로 많은 생명들을 잃은 것에 충격 받았다. 저와 서울 미국 대사관 직원들은 한국인들과 함께 하며 이번 참사로 특히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과 많은 부상자들과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참사 이후 해외 정상들도 위로의 성명을 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인 질 여사와 “한국인들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치료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성명에서 “이번 참사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우리의 진심된 위로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주한 호주 대사관은 이번 참사 사망자나 부상자에 호주인들이 있는지를 긴급히 파악 중이라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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