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여고 체육대회 계주 패배...줄다리기로 설욕 '최고의 1분' 7.3%

연휘선 2022. 10. 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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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 뭐하니?' 출연진이 대학교 동아리부터 여고 체육대회까지 누볐다.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여고 체육대회 줄다리기 장면.

 유재석은 계주 패배 설욕을 줄다리기로 만회하며 1학년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유재석과 이어달리기 마지막 주자로 승부를 겨뤘던 국어 교사가 "어떻게 유재석을 이겼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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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놀면 뭐하니?’ 출연진이 대학교 동아리부터 여고 체육대회까지 누볐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의 5.7%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다만 2049 시청률은 2.9%를 나타내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여고 체육대회 줄다리기 장면. 유재석은 계주 패배 설욕을 줄다리기로 만회하며 1학년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놀뭐 인력’ 사무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쏟아지는 각종 의뢰를 프로페셔널하게 해결하는 ‘놀뭐 인력’ 직원들의 의미 있는 하루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하하는 ‘맞아주세요’라는 일감을 받고 프로 복서의 연습 스파링 상대가 됐다. 유재석은 홀로 ‘어르신들과 게임해주세요’라는 의뢰를 받아 훈훈한 화투를 펼쳤다. 

‘입 맞춰주세요’라는 의뢰를 받은 박진주는 한 대학교 밴드 동아리 멤버들과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고, 초보운전 이미주는 ‘태워주세요’라는 의뢰를 받아 밴드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의 일일 매니저를 담당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모두 ‘전달해주세요’라는 의뢰에 여고의 체육대회 현장으로 향했다. 이에 멤버들이 팀을 나눠 이어달리기에 참여했고, 유재석은 줄다리기를 제안하는가 하면 수능 준비로 참여하지 못한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응원 메시지까지 남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유재석과 이어달리기 마지막 주자로 승부를 겨뤘던 국어 교사가 “어떻게 유재석을 이겼지?”라고 말했다. 더불어 ‘재석이 형 열받지 열받으면 리매치 고?’라는 의미심장한 멘트가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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