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 남궁민, 매회가 레전드...연기로 차린 진수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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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화려하게 극을 채우고 있다.
남궁민은 최근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임료 단 돈 천원으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변호사 천지훈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 10회에서는 천지훈이 이주영(이청아 분)을 죽인 진범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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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화려하게 극을 채우고 있다.
남궁민은 최근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임료 단 돈 천원으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변호사 천지훈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천원짜리 변호사' 10회에서는 천지훈이 이주영(이청아 분)을 죽인 진범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범을 목격한 천지훈은 그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했다. 범인이 자신을 직접 찾아오게 만들겠다던 집념을 이룬 것이다.
또한 천지훈은 사무장(박진우 분), 백마리(김지은 분)과 팀 플레이로 극을 한 층 흥미롭게 이끌었다. 팀원들과 옹기종기 모여 몽타주를 작성, '천화백' 급 그림 실력을 뽐내는 등 천지훈 다운 깨알 포인트로 코믹 모먼트를 더한 것. 그는 도박장과 파티장에서는 몰래 범인을 찾기 위해 기발한 기지를 발휘, 유쾌함으로 극을 채웠다.
결국 극의 말미, 천지훈은 파티장에서 진범을 찾아냈고 이어 백 회장(이덕화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뜻밖의 반전이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천지훈은 과거와 현재의 온도가 사뭇 다른 인물이다. 이에 결말에 가까워질수록 천지훈의 과거 사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자연스레 극의 흐름 또한 자칫 진중해질 수 있는 상황. 남궁민은 이를 캐릭터의 무게 추를 조절, 극의 텐션을 느슨해지지 않도록 끌어올렸고 시청자가 기대하고 바라는 '천원짜리 변호사'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진지한 스토리를 흥미롭게 표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며 몰입을 배가시켰다.
이 같은 남궁민의 활약 속에 '천원짜리 변호사'는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유지하고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후속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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